SKT, T팩토리에서 필름카메라 감성 전시 진행 ...

SKT, T팩토리에서 필름카메라 감성 전시 진행
필름 카메라, 캠코더 등 빈티지 카메라 대여 및 필름 현상‧스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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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에 필카 감성을 담은 ‘Just paused, 우리가 남긴 순간들’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 피크닉 시즌,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순간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MZ세대를 위한 것으로, 한국 후지필름과 함께 T팩토리 1층을 4가지 콘셉트의 사진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Retro’ 스튜디오는 Y2K, 레트로 무드로 꾸몄으며, ‘Flowers’ 스튜디오는 들풀, 야생화 등 꽃으로 꾸민 스튜디오다. ‘Rays of Light’는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튜디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나’는 자신의 모습이 아날로그 TV 화면에 송출되는 미디어 아트 콘셉트의 스튜디오다.

T팩토리를 방문하면 4가지 콘셉트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나만의 앨범을 만들 수 있으며, 필름 카메라,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빈티지 카메라들을 대여할 수 있다. 또, T팩토리 주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촬영을 하고 촬영한 필름을 현상‧스캔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Hanfolk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기재 작가의 사진전, 유명 사진작가들의 사진 클래스 등을 통해 특유의 색감과 구도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업 방식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다.

김상범 SKT 유통담당은 “이번 T팩토리의 ‘Just paused, 우리가 담긴 순간들’ 전시는 아날로그와 레트로 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향에 맞는 취향 저격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SKT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