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새 정부의 과학기술·디지털 정책 방향을 본격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특히 주요국 간 기술패권 경쟁, 디지털 혁명으로서의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대변혁기를 맞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면서 3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제시한 올해 목표는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 및 신기술 기반의 미래 산업 선점 △K-디지털의 일상화 및 글로벌 확산 △미래 핵심인재의 육성·확보 및 과학기술과 디지털 기반 지역의 혁신 등이다.
이어 이 장관은 “코로나 위기가 가져온 기술대변혁의 시대에는 어느 국가가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키는지에 따라 국가경쟁력이 좌우된다”면서 “과기정통부는 미래를 설계하는 부처로서 2023년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의 도약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