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국화낙,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

LG유플러스-한국화낙,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향후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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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생산자동화 전문기업 한국화낙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11월 29일 밝혔다.

화낙은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하는 수치제어장치(CNC)와 서보모터, 그리고 이를 활용한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해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를 연동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앞으로 LG유플러스와 한국화낙은 협업을 통해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 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보고 들은 pain point를 개선하기 위해 선반(Lathe)·밀링(Milling) 등 다양한 수치제어장치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