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테크데이’ 개최…7개 출연연 연구 성과 공개 ...

‘오픈소스 테크데이’ 개최…7개 출연연 연구 성과 공개
“오픈소스로 만들어가는 연구개발 혁신과 협업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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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를 통한 R&D 연구개발 혁신을 위해 11월 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픈소스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테크데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오픈소스 R&D 활동 공유를 통해 연구개발 혁신을 이루고 개방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7개 출연연이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Keynote) △오픈소스와 R&D △오픈소스 생태계 전략 △커뮤니티와 개발자 등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진행한다.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김명신 NHN Cloud 최고기술경영자(CTO), 공용준 카카오 기술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최근 오픈소스 연구 성과, 기술 동향 등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개방형 오픈소스 SW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 및 공급망 관리’를 주제로 패널토의룰 진행하며, 오픈소스 기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핸즈온(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오픈소스와 산업 간 상호작용의 미래와 대응 방안, NHN과 카카오를 비롯한 여러 기업의 오픈소스 개발 및 활용 전략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오픈소스는 개방형 R&D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역량이자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라며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긴 호흡으로 성숙한 협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