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폐기 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재활용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자원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ESG 경영 실천과 사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친환경 재활용 자원순환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순환경제 및 탄소증립 실현을 위한 ESG 가치 확산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민 동참 독려 및 지역사회 홍보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자기기 친환경 회수 및 처리 등이다.
KCA와 미디어재단에서 수거한 폐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 측으로 전달해 친환경 공정을 통해 재자원화하며, 탄소절감을 위해 폐전자제품의 양에 따라 나무심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이번 MOU로 친환경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처리로 탄소중립과 더불어 ESG 실천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