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미래 동반성장 계획을 논의하는 ‘2022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월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SK텔레콤은 올해 협업 성과와 동반성장 기여도가 우수한 총 33개 기업을 선정해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여했다. 수상 기업에는 임직원 해외 연수 기회 및 무이자 대출 프로그램 지원권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신규 파트너사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루키’ 부문 △SK브로드밴드와 협력 성과를 창출한 ‘T-B 원팀’ 부문 등으로 수상 분야를 세분화해 파트너사의 수상 기회를 확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체계적인 동반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현장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유엔젤㈜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2024년까지 중소기업 제품 구매, 금융, 채용 및 교육 등에 약 8,05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진원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텔레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비즈니스 파트너사와 굳건한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SK텔레콤은 10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최우수 명예기업이다. 지난 2019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협약에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 R&D를 실시해 통신 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통신업 전반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