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4조 2,899억 원, 영업이익 4,596억 원, 순이익 2,58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 16.1% 증가한 것으로, MNO, IPTV,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 주요 사업 영역이 성장한 결과로 보인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돼 67.6% 감소했
SK텔레콤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2분기 매출 3조 1,182억 원 영업이익 3,809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2%, 16% 성장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대비 3.6% 증가한 매출 1조 33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8% 증가한 782억 원이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T 2.0시대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이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