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2018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기본계획’을 9월 4일 발표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PP의 방송 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3개 공급 분야로 구분해 평가 결과를 산출할 계획이며, 아울러 전년 대비 제작비 증가분 평가 항목(배점 50점)을 신설하는 등 평가 항목과 세부 기준을 개선해 평가할 계획이다.
2018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10월 5일까지 평가 자료를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지원단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한 평가 결과는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며,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반영 및 2019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 ‘제작역량 우수상’ 수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