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새로운 국정철학에 따른 규제 재설계 방향’이라는 주제로 규제 재설계 교육을 8월 25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필요한 규제와 과도한 규제를 구분해 방송통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 재설계의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강사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을 역임한 바 있는 조원희 국민대 교수를 초빙했다. 조 교수는 국민주권시대에 알맞은 국정철학과 국정 운영방식이 담긴 방송통신 규제 재설계는 필수라며, “특히 국민 모두가 국정 전 과정에 참여하는 공론과 합의를 위해서는 방송통신의 역할이 결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새정부의 국정 철학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국민과 소통을 통해 더 좋은 방송통신 정책을 만드는데 전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