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OOn’, 2분 안팎의 ‘출근길 드라마’ 선보여

KBS ‘nOOn’, 2분 안팎의 ‘출근길 드라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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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KBS nOOn이 6월 26일 ‘출근길 드라마’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출근길 드라마’는 KBS의 인기 드라마를 모바일 서비스에 적합한 형태로 재구성한 신개념 콘텐츠로 한 편당 2분 안팎의 짧은 길이로 제작해 본방사수를 하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BS는 “‘출근길 드라마’는 본편 드라마를 단순히 짧게 요약하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드라마 줄거리나 주인공 또는 주연들의 캐릭터 등을 부각시켜 재구성하는 콘텐츠로 KBS의 디지털 플랫폼인 nOOn 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우선 공급되며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노려 집중 서비스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작품은 최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출근길 드라마’ 시즌 1 <이 커플이 이상해>는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매력적인 커플로 활약 중인 정소민X이준 커플의 달콤 살벌한 러브 스토리로 꾸며졌다.

또한, 앞으로 KBS의 역대 드라마 중, <태양의 후예>, <프로듀사>, <아이리스>, <미안하다 사랑한다>, <풀하우스>와 같은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탄생시켜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디지털 모바일용 킬러 콘텐츠로 만들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