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캄보디아와 방송통신 협력을 강화하고 한류 콘텐츠의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6일 저녁 출국한다고 밝혔다.
우선 최 위원장은 12월 7일 EBS와 캄보디아 Apsara TV 간 양해각서(MoA) 체결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사이 첨(Say Chhum) 국회 상원의장 및 쏙 뿌띠뿌스(Sok Puthyvuth) Apsara TV 이사장도 참석해 면담을 가지고 EBS의 캄보디아 진출을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캄보디아의 트람입텍(TRAM Iv Tek) 우정통신부(MPTC) 장관과도 면담을 가지고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정책 등 통신정책 동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양국 방송통신 사업자 간에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어 12월 8일에는 캄보디아의 Bayon TV, Apsara TV를 연이어 방문하고 한국 방송 프로그램의 캄보디아 방영 및 양국 방송사 간 방송 프로그램 공동제작 등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