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이진범 기자] ‘2015 코리아 콘텐츠 페어’가 6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4개월 간 일산 킨텍스 9A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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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콘텐츠 페어는 한류 방송 체험과 우수 상품 마켓이 결합된 전시회로 국내․외 관광객 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국내 우수 상품의 전시와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이루어지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소싱 페어(Korea International Sourcing Fair)’와 SBS 드라마, 예능, 음악 프로그램 및 방송 제작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 월드’로 구성돼 있다.
코리아 인터내셔널 소싱 페어에는 CJ 제일제당, 한독, 신형INT, 초초스팩토리, CBSi 착한직거래 장터 등 뷰티, 패션, 푸드, 관광·기념품, IT·생활·가전, 메디컬 분야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각 기업의 대표적인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주최 측은 “코리아 인터내셔널 소싱 페어는 중국 내 한국 제품의 인기 상승에 따라 한국 우수 제품 소싱이 절실한 중국 기업들과 한중 FTA 체결과 한류 열풍을 배경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의 만남의 장”이라며 “4개월 동안 지속되는 전시기간 중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해 양국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BS의 드라마, 예능 등을 소재로 한 콘텐츠 월드에서는 최신 기술인 가상현실을 활용한 드라마 속 공간 체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게임 미션 체험, K-pop 체험, 뉴스 앵커, 기상캐스터, 라디오 DJ 등의 직업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콘텐츠 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사전 신청은 안내전화(031-995-7153)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