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코로나19 확진

한상혁 방통위원장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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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월 5일 방통위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최근 방통위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선제적으로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전날 오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 위원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으나 돌파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위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국회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2일 국무회의에 대면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급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기에 김 총리는 오늘 오전으로 예정돼 있던 중대본 참석을 취소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일정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