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 시상식 개최

제3회 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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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이사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이 주최하고 미래문화사업단(단장 조상 서울예대교수)이 주관하는 ‘2012 제3회 청소년 평화·휴머니즘 영상공모제’(약칭‘휴영제’)가 오는 11월 25일 일요일 3시 종로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휴영제는 현대 과학기술의 총아인 디지털 영상매체와 기기들이 품격 있는 문예매체로서의 기능보다는 말초적인 유흥 도구화하는 현실에서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조적인 상상력과 예술적 창조력을 북돋우고자 한다는 것이 그 취지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기 존엄과 타인존중의 휴머니즘을 고양함으로써 평화의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데 목적이 있다.

휴영제 영상 공모의 주제는 ‘평화·휴머니즘’, ‘생명·환경’, ‘미래’로 주제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다큐, 단편, 애니, 미디어아트, UCC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동영상이며 심사는 주제에 대한 ‘표현력’,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성’, ‘기술적 완성도’, ‘주제의식’과 ‘전달력’ 등에 맞춰 진행되었다.

총 80여점의 응모작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문광부장관상에 ‘묵언’(김솔/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환경부장관상에 ‘밀어서 잠금해제’(염규훈, 김정연/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microscopic waves’(김주미, 최소영/서울예술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 유네스코사무총장상,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씨네21대표이사상 및 미래문화사업단장상, 장려상, 특별상 등이 시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