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KBS-한전 음악콩쿠르 개최

제24회 KBS-한전 음악콩쿠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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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KBS와 한국전력이 ‘제24회 KBS-한전 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KBS-한전 음악콩쿠르는 1991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23회의 콩쿠르를 개최하며 피아니스트 이진상,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 등 대한민국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어 갈 아티스트를 발굴해왔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성악 남자 부문, 성악 여자 부문의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지는 이번 콩쿠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 3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천만 원, 금상 5백만 원, 은상 3백만 원, 동상 2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KBS 교향악단과의 협연 그리고 입상자 전원에게 유럽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KBS-한전 음악콩쿠르는 1차 예선, 2차 예선, 본선 그리고 대상 선정 연주회를 통해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전국 음악 대학의 교수진과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선발하며, 특별히 심사위원 본인은 물론 심사위원 명단의 비공개를 원칙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참가 신청은 4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웹사이트(https://applicant2.kbs.co.kr)로 접수하면 되고, KBS 시청자사업부(02-781-22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