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콘텐츠 상생 방안 고민한다

방통위, 콘텐츠 상생 방안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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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3월 13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 센터 17층 회의실에서 KBS, MBC, SBS, 방송협회, IHQ, 드라마제작사협회, 연기자협회, 연기자노동조합, 작가협회, 실연자협회, 매니지먼트협회, 독립제작사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생의 콘텐츠 제작 생태계 조성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발제는 노동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협의체에서 검토한 고액 출연료·작가료 개선방안과 외주제작 평가시스템 도입방안 등에 대해 관계자들이 논의했으며,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중소 제작사와의 상생방안도 함께 고려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관계자는 “한류 확산을 위해 방송드라마 제작시장의 개선이 시급하므로 이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고, 여기서 도출된 방안이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업계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그 출발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