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제4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방통위, 제4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312

   
 

[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618일 제4기 남북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교추위)를 새로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교추위는 방송위원회 산하 특별기구로 지난 20016월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로 설치됐다가 20058월 법정기구로 격상됐고 이후 20115월 방송통신발전기본법 및 동법시행령 제정에 따라 교추위로 확대 개편됐다.

날 위촉된 위원은 방송통신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로 민간 부문과 정부 관계자 등 총 20명이며 임기는 527일부터 2017526일까지 2년이다.

앞으로 교추위원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방송 프로그램 공동 제작, 국제 경기의 중계 지원에 관한 사항 등 남북 간 방송통신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남북 관계 개선 상황에 대비해 교추위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차근차근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