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중소·중견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애로사항 해결 지원 ...

미래부, 중소·중견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애로사항 해결 지원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 운영으로 빅데이터 활용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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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경제혁신3개년 계획 및 K-ICT 전략의 일환으로 빅데이터 활용과 시장 확산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애로사항을 전담해 해결 지원하는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를 K-ICT 빅데이터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리어링 서비스(Clearing service)는 법률적·기술적 문제로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창업자, 스타트업 등에게 ARS, 온라인 상담을 통해 활용저해요소를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미래부는 빅데이터 활용에 중점을 둔 전담 창구를 운영해 중소·중견기업의 빅데이터 활용 불편사항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1670-1317번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kbig.kr)를 통해 기술과 정책에 관한 애로사항을 상담받을 수 있으며 초기 상담 이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빅데이터 전문가 그룹 20여 명이 자문을 통해 세부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변호사 등 법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정보보호·저작권 침해 등에 대한 온라인 법률자문(2주 이내)도 제공한다.

강성주 미래부 국장은 “국내 빅데이터 관련 기술·정책 노하우를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에 집중시켜 빅데이터 활용 저해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해결 지원해주는 단일창구로 제공하겠다”며 “중소·벤처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