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서비스 ‘에이닷’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SKT, AI 서비스 ‘에이닷’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SKT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강화…”고객과 교감하는 브랜드 지속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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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SK텔레콤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의 AI 서비스 ‘A.(에이닷)’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953년 처음 시작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디자인상으로,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에이닷은 AI의 ‘A’를 상징함과 동시에 알파벳의 첫 글자로서 ‘세상을 여는 첫 번째 브랜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에이닷의 브랜드 디자인은 AI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SKT의 기업 경영 가치를 담으면서도 친근한 AI 서비스라는 정체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이닷은 ‘사용자와 친밀한’, ‘갈수록 성장하는’, ‘대화형’ 서비스라는 점을 차별점으로 잡고, 눈이라는 의인화 요소를 포함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동시에 기하학적이면서도 간결하게 디자인해 로고를 적용할 때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모든 환경에서 효율적이고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SKT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은 “SKT는 iF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SKT만의 철학이 담긴 혁신적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