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K텔레콤이 8월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Team SKT’ 출정식을 열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후원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출정식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올림픽에 이어 세 번째다.
출정식에는 오상욱·도경동·송세라·전하영(펜싱), 박혜정(역도), 황선우(수영), 나마디 조엘진(육상), 노현승(스포츠클라이밍) 등 8명이 참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펜싱 국가대표 훈련에 자체 개발한 AI 전력 분석 시스템 ‘SKT-FAN(펜싱 AI 넥서스)’을 도입했다.
SKT-FAN은 컴퓨터 비전 기술로 경기 영상을 분석해 득·실점 장면을 자동 편집하고 상대 선수의 전술과 공격 패턴 등을 파악한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전력분석원의 영상 분석 업무를 최대 90%까지 줄이고 분석 결과를 훈련과 경기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오완근 대한펜싱협회 사무처장은 “SK텔레콤이 개발한 AI 전력 분석 시스템을 사용해본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적극 활용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이밖에 의무 트레이너와 전력 분석관을 추가 파견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 등을 통해 선수들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본 아이치현과 나고야시 등에서 개최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린다.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에 이어 3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