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유료방송 활성화’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

방미통위, ‘유료방송 활성화’ 위한 민관협의체 구성
현안 점검 및 혁신‧상생 방안 모색 위해 개최

290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유료방송 산업의 현안을 점검하고, 혁신과 상생 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유료방송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유료방송 활성화 민관협의체’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8월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방미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을 비롯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씨엠비, KT HCN, 금강방송, KT스카이라이프, 매일방송, CJ ENM, SBS 미디어넷, 시네온TV, 실버아이, GS리테일 등 총 14개 사업자가 참석했다.

방미통위는 “시장 포화와 OTT 등 대체 매체와의 경쟁 심화로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되고 수익성이 악화되는 등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민관협의체 구성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 △유료방송 혁신 기반 조성 △유료방송 디지털·인공지능 전환(AX) 지원 △공정·상생 환경 조성 등 유료방송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상품 출시를 어렵게 하는 요금 및 약관 규제 개선 △디지털 방송광고 및 맞춤형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한 셋톱박스 시청 데이터의 표준·검증 체계 마련 △사업자 간 콘텐츠 사용료 협상을 둘러싼 분쟁 대응 등을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로 꼽았다.

방미통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추가 회의 등을 통해 유료방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방미통위는 또 이날 제시된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정책과제를 보완하고, 이를 토대로 ‘(가칭)유료방송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