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예술의전당,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글로벌 확산 맞손

SBS-예술의전당, 문화예술 저변 확대 및 글로벌 확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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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SBS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BS는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 문화예술 글로벌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방문신 SBS 사장과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8월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BS와 예술의전당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측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며 나아가 한류의 다양성과 그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하려는 취지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SBS국내외 채널에 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 방영 △방송 네트워크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작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신 SBS 사장은 “예술의전당의 최고 수준 무대와 아티스트, 문화예술 역량이 SBS의 콘텐츠 확산력과 만나면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감동을 방송과 디지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하고, 대한민국의 예술가와 공연 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알리는 새로운 길을 열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SBS의 국내외 채널과 플랫폼에 소개하고, 두 기관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만들어 예술이 더 넓은 세상으로 퍼져 나가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은 “예술의전당이 보유한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SBS의 방송·미디어 네트워크가 만나 더 많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장의 경계를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관객을 발굴하고, 대한민국의 우수한 아티스트와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폭넓게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측은 SBS 문화가중계에 예술의전당 공연 콘텐츠를 방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BS 문화가중계는 2004년부터 방영 중인 심야 순수 예술 및 공연 실황 중계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공연 중계 프로그램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고퀄리티 연출과 몰입감 넘치는 오디오 음질로 공연 예술계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