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특별기획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배철수·손석희·이문세 참여 ...

MBC 라디오 특별기획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배철수·손석희·이문세 참여
SK텔레콤 AI 기술로 복원한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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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MBC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MBC 라디오에서 8월 28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MBC 특별기획,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특집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가 방송될 예정이다.

MBC FM4U(서울·수도권 91.9Mhz)에서는 오전 8시 35분부터 55분까지, MBC 표준FM(서울·수도권 95.Mhz)에서는 오후 7시 35분부터 55분까지 20분간 방송된다.

유네스코(UNESCO)는 백범 김구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올해를 ‘김구 기념의 해’로 지정했다. 유네스코는 195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교육, 문화, 과학, 평화 등 인류 보편적 가치에 기여한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의 기념 주기를 ‘유네스코 기념해(UNESCO Anniversaries)’로 선정해 공동 기념하고 있다.

‘MBC 특별기획,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유네스코도 인정한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이 쓴 『백범일지』 중 「나의 소원」,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편을 주목한다.

이번 특집에는 MBC 라디오의 간판 DJ 3인 ‘배철수, 손석희, 이문세’가 참여해 김구 선생의 글을 각자의 목소리로 나눠 낭독한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이 있다. 바로 SK텔레콤의 AI 기술로 복원한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다. AI로 구현된 김구 선생의 또렷한 음성을 통해, AI 기술로 복원된 역사적 인물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DJ들이 시공간을 넘어 하나의 글을 함께 낭독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단순히 ‘낭독’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음향 효과들로 ‘듣는 맛’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DJ들의 목소리 사이사이에 대한민국 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근현대사의 사건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기도 하고, 각종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뮤지션 ‘김동혁’ 씨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지루할 틈 없는 20분의 음향 다큐를 완성할 계획이다.

제작진은 “MBC 라디오가 자랑하는 DJ 배철수, 손석희, 이문세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문화국가를 바랐던, 백범의 꿈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백범 김구 선생의 글과 어우러진 음악, 다양한 음향 효과들로 인해 어른들은 감동을 주는,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FM4U와 MBC 표준FM은 각각 라디오 주파수 91.9Mhz, 95.9Mhz(서울, 경기권 기준)와 인터넷 라디오 미니(Min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