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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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LG전자가 세계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6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5(InfoComm 2015)’에 참가해 연결부(베젤) 두께가 2mm가 안 되는 비디오 월’, 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 초대형 울트라H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비디오 월은 베젤의 간섭을 최소화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대형 스크린이 사용되는 관제센터, 공공장소, 방송국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OS’를 탑재한 디지털 사이니지는 휴대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메뉴, 가격, 영양 정보 등 수시로 변경이 필요한 사항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손쉽게 업데이트된다.

한편 LG전자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55형 비디오 월(55LV77A)AV전문 매체인 SCN(Systems Contractor News)Rental& Staging Systems로부터 각각 비디오 월 부문 최고 혁신상(Most Innovative Video Wall)’최고 LED제품상(Best LED Product)’을 수상했다.

박형세 LG전자 ID사업부장 상무는 다양한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