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00만 원대 올레드 TV 국내 출시

LG전자, 300만 원대 올레드 TV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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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강민정) LG전자가 300백만 원대 올레드 TV를 출시했다.

LG전자는 9월 29일 ‘55형 곡면 올레드 TV’를 390만 원에 내놓았다. 이는 지난해 초에 선보인 55형 곡면 올레드 TV 가격의 1/4에 불과한 수준이다.

LG전자의 올레드 TV는 고유의 ‘WRGB’ 방식을 채택해 △ 4컬러 픽셀로 정확하고 깊은 색상 재현 △컬러 리파이너(Refiner) 기술로 폭넓은 시야각 제공 △빠른 응답 속도로 잔상 없는 화면 등 독보적인 화질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5mm대의 초슬림 두께를 구현해 곡면 TV임에도 시야각에 따른 색상의 변화가 거의 없다”며 “드라마, 스포츠,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 시청 환경에서도 일반 LED TV보다 더욱 정확한 색상과 깊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웹 OS를 탑재해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올레드 TV 대중화를 앞당겨 많은 소비자들이 ‘LG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