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이익 243억 원…전년 대비 5.2%↑

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이익 243억 원…전년 대비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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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민서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2017년도 1분기 매출 1,553억 원, 영업이익 243억 원, 당기순이익 184억 원을 달성했다고 4월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인 54억 원, 전 분기 대비 0.3%인 5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5.2%인 12억 원(5.2%), 2.0%인 4억 원 상승했다.

총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2,000명 증가한 436만 명이다. 이중 초고화질(UHD) 상품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10만 명 늘어난 55만8,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12.8%를 차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부터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5대 광역시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IP융합 상품 ‘skyUHD A+’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지상파 VOD, 왓차플레이 등 위성-IP 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가입자 확대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개방형 플렛폼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입자 외연 확대에도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