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DI, ITU에서 한국 ICT 우수 사례 소개

KISDI, ITU에서 한국 ICT 우수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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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백선하)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915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소재 ITU 본부에서 개최된 ITU-D SG(ITU 전기통신개발부문 연구반) 연차회의에서 망중립성, 주파수 경매, 인터넷 중독 예방 등에 대한 한국의 우수 사례와 협력 방안을 소개하는 5개의 기고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차회의에서는 향후 4년간 활동할 연구 과제 의장단에 3명의 라포쳐(Rapporteur)2명의 부라포쳐가 선출돼 역대 가장 많은 라포쳐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선출된 라포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유돈식 박사, 지경용 박사, 최미란 박사이고, 부라포쳐는 윤재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팀장, 조정문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박사다.

한국 대표단 자격으로 참석한 KISDI 서보현 박사 등 6인의 대표단은 이번 ITU-D SG20142018년 연구회기의 첫 연차회의로, 이 기간 동안 ‘ICT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과 ICT 애플리케이션·사이버 보안·재난 통신과 기후 변화 대응주제 아래 18건의 연구과제가 수행될 예정이라며 효율적 수행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라포쳐와 부라포쳐는 연구 주제에 관한 전문성을 근거로 선출되며 연구기간 중 연구의 조정과 관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라포쳐 그룹 진출을 통해 향후 ITU-D SG 활동에 한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ICT 강국인 우리나라의 성공사례가 많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