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한국뉴욕주립대와 ICT 협력

ETRI, 한국뉴욕주립대와 ICT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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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글로벌 교육기관인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술협력을 위해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ETRI는 10월 1일 본원에서 양 기관간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고 ICT 분야서 기술 창업 지원 및 해외 공동 R&D 사업 등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이 향후 추진할 협력 분야로는 △ICT 분야 인력교류 및 기술이전 △공동 교육 및 연구수행 △국내·외 기술 창업 지원 등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 △해외 공동 R&D 사업 등이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총장은 “ETRI의 선진 ICT를 대학 커리큘럼에 적극 반영, 학생들이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고의 연구원들이 지도하는 만큼 시너지도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흥남 ETRI 원장도 “진정한 글로벌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뉴욕주립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뉴욕주립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창업이나 해외 공동 R&D 발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학교는 인천 글로벌 캠퍼스에 지난 2012년 개교 이래 기술경영학과, 컴퓨터과학과, 기계공학과를 개설, 학부와 석·박사과정을 모두 갖춘 국내 최초의 외국 대학교로 향후 양 기관은 매년 교육 등을 통한 인력 교류는 물론 기술 교류회 개최 및 공동 교육과 연구수행, 공동 프로그램의 개발 등 합의된 협력 내용을 바탕으로 양 기관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