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EBS는 10월 7일 오후 EBS 본사에서 교사시청자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EBS 교사시청자위원회는 EBS 수능강의 및 교재, 서비스 등 EBS 콘텐츠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위원회로, 2016년 4월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2016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3차 회의에서는 2차 회의 내용에 대한 EBS의 답변에 대해서 정리하는 시간과 함께 ‘고1,2 대상 EBS 콘텐츠의 발전적 제언 및 학교 교육 보완을 위한 EBS 콘텐츠 및 서비스 개선 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BS 교사시청자위원들은 EBS가 수능 대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것처럼 고1,2를 위한 다양한 특징 및 난이도의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특히 개념 다지기를 위한 기본서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교사지원센터에 대해서는 일제히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보는 물론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BS는 3차 회의 결과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실제 학교 교육에 EBS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