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역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 목소리 거세
KBS가 지역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KBS 비상경영계획’에 따르면 KBS는 고정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TV, 편성, 송출센터 등 지역국 7개 일부 기능을 광역거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MBC, 8월 1일부터 비상경영체제 돌입…“3년 연속 대규모 적자”
KBS에 이어 MBC도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
MBC는 7월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만 900억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3년 연속 대규모 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MBC 영업손실은 1237억 원으로...
SBS 노사 갈등 고조…사측 “누굴 위한 투쟁?” VS 노조 “말장난 말라”
박정훈 SBS 사장이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본부장이 본부장 편지를 내놓으면서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양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어 당분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SBS본부는...
SBS 빠진 반쪽짜리 ‘지상파 산별교섭’ 시작
SBS가 빠진 반쪽짜리 지상파 산별교섭이 시작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KBS, MBC, EBS 등 지상파 3사 사측은 7월 26일 서울 상암동 MBC 대회의실에서 상견례를 하고, 올해 산별교섭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박정훈 SBS 사장은 사전 통보대로 이날 참석하지...
한국당, KBS에 25억3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수신료 거부 운동으로 KBS와의 전면전을 시작한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KBS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성중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7월 25일 오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한국당 당협위원장 253명당 1000만 원씩...
[참관기] 4K/8K Technology EXPO 참관 후기
2004년 여의도에서 목동으로 이전하면서 SBS는 NTSC 아날로그에서 HD 디지털TV 시대를 열었다. 15년이 지난 현재 HD보다 업그레이드된 UHD 방송시대를 걷고 있다. 15년의 세월만큼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고 있지만, 시청 환경, 제작 환경, 방송사 수익...
자유한국당, ‘수신료 거부 운동’으로 KBS와 전면전 하나?
KBS가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을 보도하며 자유한국당 로고를 노출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한국당의 분노는 식지 않고 있다. 한국당은 ‘KBS 수신료 거부 운동’을 시작으로 KBS와의 전면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KBS는 7월 18일 ‘뉴스9’에서 국민들이 ‘노노재팬’ 등...
목소리 변조 조작 인터뷰 KNN…지상파 최초 ‘과징금’ ...
기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변조해 취재원 인터뷰인 것처럼 방송한 부산경남지역 민영방송사 KNN에 지상파 최초로 과징금이 부여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7월 22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KNN ‘KNN 뉴스아이’의 2개 안건에 대해 과징금 총 3천만 원을...
이효성 방통위원장 사의 표명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7월 22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4기 방통위 2년의 성과 간담회’ 자리에서 “지금 문재인 정부는 2기를 맞아 대폭의 개편을 진행하려 한다”며 “정부의 새로운 성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민영 방송의 방송 사유화 “방통위 칼 빼 들어야 한다” ...
SBS의 지주회사인 태영건설의 ‘방송 사유화’ 문제를 두고 사측과 노동조합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주주의 방송 개입과 사익 편취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강한 결단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및 정의당 국회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이 주최한...
양승동 KBS 사장, 과방위 또 불출석…여야 “국회 무시” 성토
양승동 KBS 사장이 7월 15일에 이어 19일에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 불출석했다. 여야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국회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성토했다.
앞서 과방위는 7월 15일 전체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양승동 KBS 사장에게 KBS 현안보고를 위해...
KBS, 1000억 손실에 비상경영계획 실시…‘오늘밤 김제동’ 폐지 등 대대적 개편
올해 1,000억 원 규모의 사업손실을 예상하고 있는 KBS가 비상경영계획을 실시한다.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오늘밤 김제동’을 폐지하고, ‘뉴스9’ 방송 시간을 앞당기는 등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KBS는 최근 ‘KBS 비상경영계획 2019(이하 비상계획)’를 마련했다.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