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빅테크 기업과 미디어 기술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라고 한다.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가상공간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생활과 비즈니스에도 큰 변혁이 예상된다. 인터넷 혁명, 소셜 미디어 혁명 이후의 거대한 물결이다. 이런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빅테크 기업이...
[사설] 콘텐츠 경쟁을 바라보며 드는 공상(空想)
최근 OTT 가입자가 감소 추세라는 기사가 가끔 나오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방송 매체보다 OTT를 통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청자의 수가 많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여러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는 콘텐츠를 감상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같은 공간에...
경기 지역 새 라디오방송 OBS경인FM방송국 신규 허가 ...
방송통신위원회가 OBS경인TV의 OBS경인FM방송국 신규 허가를 8월 25일 의결했다.
지난 2020년 3월 경기방송이 자진 폐업하면서 방송이 중단된 이후 경기 지역의 신규 라디오방송사업자 추진은 난항을 겪었다.
방통위는 2021년 10월 1일 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신규 사업자 공모를 추진했으나...
과방위 정상화 ‘먼 길’…파행 지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4번째 파행을 맞으면서 여야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갈등이 점점 격화하는 모양새라 과방위 정상화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8월 24일 열린 과방위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예결소위)와 전체회의는 모두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 소속 과방위원들은...
방통위, 서면 업무보고 진행…5대 핵심과제 발표
방송통신위원회가 ‘국민과 동행하는 자유롭고 행복한 디지털‧미디어 세상’을 목표로 새 정부 업무계획 보고를 진행했다고 8월 23일 밝혔다. 방통위 업무보고는 다른 정부부처와 달리 서면으로 진행됐는데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사퇴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박성중 “정청래 사퇴 권고안 발의할 것” vs 정청래 “사퇴 권고안은 무슨. 출석이나” 맞불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8월 23일 정청래 과방위원장의 독단적인 운영을 문제 삼으며 더불어민주당이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 장악을 고집할 경우 정 위원장에 대한 사퇴 권고 결의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삼성전자, 전 세계 TV 시장 1위…삼성‧LG 점유율 ‘절반’
삼성전자가 전 세계 TV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시장점유율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가 8월 23일 발표한 ‘글로벌 TV 시장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시장점유율(금액 기준) 31.5%로...
감사원, KBS 현장방문 예비조사 착수…언론노조 KBS본부 “2008년 기시감” ...
감사원이 곧 KBS에 대한 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감사원은 8월 19일부터 22일, 23일 3일 동안 현장방문을 통해 감사 진행을 위한 예비조사를 진행하겠다고 KBS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방문을 통한 관련자 면담 등은 예비조사 마지막...
과방위 또 파행…국힘 “꼼수‧수박소통” 민주 “아직도 야당인줄”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원 구성 27일 만인 8월 18일 여야가 모인 가운데 열렸지만 회의 운영 방식과 법안심사소위원회 구성 등에 있어 의견을 달리하면서 또 다시 반쪽짜리 회의로 진행됐다.
여야는 시작부터 니탓 공방을 이어가며 비판의 목소리를...
국민의힘 “위원장 독선으로 과방위 파행” ...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했던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가 시작부터 파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위원장의 독선적 운영으로 과방위가 파행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과방위 여당 간사로 내정된 박성중 의원은 8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힘 “TBS, 집중호우에도 정치 방송” vs 민주 “수해마저 정략적 이용” ...
TBS의 재난방송사 역할을 놓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한번 격돌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은 8월 12일 논평을 통해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 여파로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도 서울시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되는 TBS는 시민 안전을 위한...
KT도 중간요금제 출시…30GB에 월 61,000원
SK텔레콤에 이어 KT도 중간요금제를 내놓았다. KT는 월 61,000원에 30G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8월 11일 발표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3일이다.
이번에 출시 예정인 5G 슬림플러스는 월 100GB를 69,000원에 제공하는 요금제(5G 심플)와 월 10GB를 55,000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