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방통위원장 구속영장 청구…한상혁 “억울하고 황당해”
검찰이 TV조선 재승인 심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3월 24일 한 위원장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기술용어] 햅틱 기술(Haptic Technology)
햅틱 기술(Haptic Technology)은 ‘만지는’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haptesthai’에서 따온 말로, 기기에 진동이나 힘, 충격을 발생시켜 사용자가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컴퓨터촉각기술’이라고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적용 사례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할 때 느끼는 진동을 들...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사의 표명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인 윤경림 현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보로 확정된 지 보름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윤 후보는 3월 22일 열린 KT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사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T...
과기정통부, 방송장비기업 수출 지원 본격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송장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방송장비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고 3월 22일 밝혔다.
대부분 중소기업 위주의 방송장비산업은 품목이 다양하고, 분야별 사용 기술이 상이할 뿐 아니라 전문성까지 요구돼 각 분야별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방송법 개정안,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직회부 의결 ...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본회의에 직회부됐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월 2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안'을 무기명 투표를 통해 각각 의결했다.
방송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2일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민주당...
[사설] 수신료와 공영방송 위기
최근 대통령실에서 TV 수신료 징수 방식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09년과 2016년 법원 판결에 따라 ‘한전의 수신료 위탁징수 조항은 합헌’이며, ‘전기요금 고지서에 결합하여 수신료를 징수하는 것도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라는...
안형준 신임 MBC 사장 “MBC, 신뢰의 이름이 돼야” ...
안형준 신임 MBC 사장은 3월 17일 서울 상암 MBC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언론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속에서 MBC는 ‘신뢰의 이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대한민국은 저널리즘의 위기를 맞고 있다. 공영 미디어의 독립성은...
이동통신 3사, 긴급구조 ‘위치 정확도‧응답시간’ 모두 개선 ...
방송통신위원회는 긴급구조기관(소방청ㆍ해양경찰청) 및 경찰관서에서 긴급구조를 위해 활용되는 개인위치정보의 품질을 측정한 결과, 이동통신 3사의 긴급구조 위치기준 충족률, 위치 정확도와 응답시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3월 17일 밝혔다.
방통위는 “긴급구조기관 및 경찰관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활동을...
홈쇼핑-유료방송 ‘송출 수수료’ 갈등 해결되나
과기정통부, 송출 수수료 협상 기준과 절차 제시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 개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홈쇼핑 방송채널 사용계약 가이드라인’을 내놓았다. 송출 수수료에 대한 홈쇼핑과 유료방송의 입장 차가 뚜렷한 만큼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해결의 실마리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감사원 “미등록 TV 수신료 징수는 부당”…KBS “방송법에 따른 것”
미등록 TV에 대한 수신료 징수는 부당하다고 한 감사원의 결정에 대해 KBS는 “방송법에 따른 것”이라며 “감사원 기준으로 할 경우 형평성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KBS는 재심의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3월...
[기고] 슬램덩크의 ‘특별한 성공 요인’ 도출하기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3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일본의 만화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SLAM DUNK)>가 처음으로 발간된 게 1990년. 올해가 2023년이니 <슬램덩크> 만화의 캐릭터는 현시점으로부터 33년 전에 태어난 셈이다. <슬램덩크>의 고교 농구선수 캐릭터들이 실제 살아있는...
수신료 분리 징수 꺼내든 대통령실…“공영방송 흔들지 말라” 반발
한동안 잠잠했던 수신료 분리 징수 및 제도 개선이 또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통령실은 수신료 분리 징수 카드를 꺼내들었고,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 흔들기를 멈추라”고 경고했다.
지난 1981년 당시 신문의 월 구독료를 고려해 2,500원으로 책정된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