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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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케이 글래스로 본 증강현실의 미래

최중식 글로스테크 연구위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서로 비슷하지만 그 주체가 허상이냐 실상이냐에 따라 명확히 구분된다. 가상현실이 완벽하게 구축된 가상의 공간에서 새로운 구조와 시스템을 발현해 판타지를 제공한다면, 증강현실은 실제를 바탕으로 그 위에 가상의 구조를 합치는 것으로 정의된다. 가상현실...

[기고] 창조방송은 위험하다

박창석 희망미디어미래연대 공동대표(전 한서대학교) 창조(創造)의 사전적 의미는 명사로써 ‘전에 없던 것을 처음으로 만듦’이며, 파생어에는 창조되다, 창조하다, 창조적 등 다양한 구조적, 어순적 의미를 가진다. 멋진 단어다. 그렇다면 경제는?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ㆍ분배ㆍ소비하는 모든 활동....

[성명서] 정부는 주파수 민영화 정책을 당장 중지하라!

  정부는 주파수 민영화 정책을 당장 중지하라! 최근 미래창조과학부는 ‘전파진흥기본계획’과 ‘모바일 광개토 플랜 2.0’을 통해 1GHz 이상의 통신용 주파수 확보를 천명하고 나서는 한편, 차세대 방송용인 700MHz 대역 주파수 중 40MHz를 통신 할당으로 전격 결정했다. 플랜에서...

[성명서] 정부는 보편적 방송 서비스를 포기하는가

12월 10일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정부가 한 차례 발표 연기를 하면서 정리한 수준치고는 실망스럽기 그지없는 계획이다. 공공성과 공익성을 담보로 해야 하는 방송의 기본적인 속성을 무시하고 철저한 산업논리 속에서 정부 정책을 추진한다는 뜻을 대내외적으로...

[성명서] ‘지상파 말살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규탄한다

  유료방송 지원을 위한 토론회? 11월 1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주최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가 열렸다. 하지만 그 내용은 방송산업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지상파 방송을 배제하고 유료방송 중심의 방송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까'에 매몰되어 있었다. 게다가...

[칼럼] UHDTV, 지상파에도 길이 열리나

대한민국형 UHDTV 발전 모델이 중요

[성명서] 케이블SO 8VSB 허용에 대한 방송인연합회 입장

방송 미디어 시장을 파괴하는 자는 바로 미래창조과학부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아날로그 케이블방송의 8VSB에 대한 각 방송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10월 중 허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장 8VSB 방식이 케이블SO에 허용된다면 케이블방송이 디지털 전환에 대한 노력없이 편법으로 종편...

[성명서] 허울뿐인 700㎒연구반 구성, 전면 재검토하라

방통위와 미래부의 꼼수가 드디어 마각을 드러냈다. 방송업계의 미래를 위해 700MHz의 활용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방송현업인들의 염원을 허울뿐인 700MHz연구반 구성으로 찬물을 끼얹는 만행을 자행한 것이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지난 9월 30일「700㎒대역 공동연구반(이하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고 10월 4일(금)에 Kick-off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 성명서] 방송공정성특위는 주어진 임무를 명심하라

국회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이하 방송공정성특위)의 활동이 오는 9월 30일 종료된다. 지난 3월 정부조직법 합의 과정에서 여야의 합의를 통해 출범한 특위는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다. 출범 당시에도 짧은 활동기간과 정치권의 의지부족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활동기간이 마무리되는...

[칼럼] 위기의 최문기 미래부 장관

조직 장악과 최 장관의 고민

[칼럼] 지상파 플랫폼 정책에 대한 제언

올 초 정부조직 개편에서 방송담당 부서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로 이원화되었다. 방통위는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의 인허가에 관련된 규제를 미래부는 유선방송과 통신사업자에 대한 인허가 및 지상파 방송의 기술기준 제·개정의 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되었다. 정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