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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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치공학 유감

(방송기술저널) 공학(工學)은 영어 단어로 ‘Engineering’이다. ‘Engineering’과 천재적이란 의미를 가진 단어인 ‘Ingenious’의 어원은 ‘영리한’ 혹은 ‘발명•창안의’ 뜻인 라틴어 ‘Ingenerare’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즉, 영리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이 공학을 탄생시켰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Engineer는 영리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사설] 도대체 언제쯤이면 케이블에서 EBS2 볼 수 있나

(방송기술저널) 최근 전 KBS제주 방송기술인협회 지부장한테 연락을 받았다. 2월 11일 개국한 EBS2가 왜 제주 지역 케이블에서는 방송되지 않는지 묻는 내용이었다. 필자는 좀 어리둥절했다. EBS2 개국 이후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현대 HCN,...

[기고] 한미 FTA가 콘텐츠 시장에 미치는 영향

(방송기술저널) 2015년 3월 15일부터 한미자유무역협정(한미 FTA)의 방송 부문에 대한 양허가 적용됐다. 한미 FTA는 2012년 3월 13일에 발효됐지만 방송 부문의 경우 적용시점을 3년 이후로 미뤘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15일부터는 미국 기업이 100% 지분을 가지고...

[기고] 해외 주요 방송 콘텐츠 사업자들의 자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강화

(방송기술저널) 훌루 플러스,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 OTT 서비스들의 등장은 방송 콘텐츠 이용과 시장 경쟁의 양상을 급격히 변모시켜 왔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s)’로 불리우는 젊은 이용자들은 고가의 유료방송서비스 대신 온라인을 기반으로 자신이 보고 싶은 콘텐츠를...

[칼럼] 공영방송의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 본격적인 논의 필요

(방송기술저널) 본격적인 2015년을 맞이했다. 방송기술 저널에서도 다룬바 있지만, 2015년에는 큰 선거가 있지는 않지만, 방송과 관련한 거대한 이슈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에 공청회가 개최된 것처럼, 지상파 광고규제 완화 관련 사안이 여전히 지난해에 이어 남아있고, 공영방송의...

[기고] 2015년 UHD TV 구입 시 검증하고 확인해야 할 것들

(방송기술저널) 2015년 UHD TV는 새로운 신기능들이 많이 추가됐을 뿐만 아니라 HDMI 2.0 성능 논란도 아직 해소가 안 됐기 때문에 자칫하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때문에 본지에서는 2015년 UHD TV 구입 시 검토해야 할 것들을...

[칼럼] 진정 MBC 명예훼손한 자는 누구인가?

(방송기술저널) 인간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명제는 인류 역사상 고대로부터 인식되어 온 하나의 이념이었다. 이러한 ‘표현의 자유’는 1948년 UN이 제정한 세계인권선언 제19조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사람은 누구나 의견 및 표현의 자유를 누릴...

[사설]지상파 UHD 방송 도입 의지, 정책으로 보여달라

(방송기술저널)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민 누구나 무료로 고품질의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상파 초고화질(UHD) 전국 방송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들이 구성한 공동연구반에서 내놓은 ‘700MHz 대역 활용 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서’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미래부가...

[사설] 지상파 UHD 방송과 MMS 위한 구체적 방안을 내놓아야 할 때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과 다채널 방송(MMS)을 도입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송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의 ‘역동적인 혁신경제 실현을 위한 업무 계획’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하지만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칼럼] 지상파 MMS의 도입은 디지털 전환의 완성

연초부터 지상파 다채널 방송(MMS) 도입을 놓고 논란이 재현되는 분위기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월 15일 청와대에 MMS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했고, 2월 EBS를 시작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상파 방송의 MMS 도입 논의는 이미 수년 전부터 있어 왔다. 늦은...

[칼럼] 2015년, 방송의 공적기능 회복을 기원하며

공영방송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우리사회는 공영방송을 중심으로 방송이 발전해 왔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더라도 공영방송을 기준으로 방송을 평가하곤 했다. 그러나 2014년 국내 공영방송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공영방송의...

[신년사] 을미년(乙未年),방송기술인의 화합과 도약을 기대하며

존경하는 전국의 한국방송기술인 연합회원 여러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 해 연합회원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은 청양(靑羊)의 해입니다. 양은 성격이 착하고 유순하며 무리를 지어 화목하고 평화롭게 사는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