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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뭐, 공자님 때문이라고?
지난해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해 학교 수업에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대피하려는 학생들과 이를 말리는 학교 측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예전 같으면 학생들이 어떻게 감히 학교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사설] 지상파 UHD 본방송, 글로벌 장비 업체 성장의 계기로
올해는 차세대 방송 서비스인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이 세계 최초로 실시될 예정으로, 우리 방송 산업에 있어서 또 하나의 큰 변화를 맞는 시기다. UHD 전환은 단순히 콘텐츠의 고품질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고화질(HD) 전환의 시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칼럼] 쫄지 말자, AI 시대
일본의 후코쿠 생명보험회사에서는 IBM의 Watson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직원의 일부를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말은 대체이지만 올 3월까지 34명이 해고될 것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2021년까지 전체 6%에 상당하는 인력이 AI나 로봇으로...
[사설] 공영방송이 제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지난해는 우리나라 방송계 특히 지상파 방송사의 입장에서는 굴욕의 시간으로 기억될 만큼 분위기가 침울했다. 보도 신뢰도는 종합편성채널에 크게 추월당했고, 광고판매의 급감, 모바일 등 경쟁 매체의 급부상 등으로 전반적인 상황이 지상파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특히 보도...
[칼럼] 더 많은 IEEE Fellow가 나오길 바라며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나라가 어수선해 다른 해보다 더 힘들게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해가 바뀌면 대개 조직의 간부들이 일부 변경되지만, 1년 임기의 학회 회장은 거의 다 바뀌어 학회별로 새로운 활동이 시작됩니다. 물론, 기존의 활동을...
[참관기] CES 2017 Las Vegas 참관기
■ CES 2017 개요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로 꼽히며, 매년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소비자기술협회)의 주관으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다. CES 2017은 전 세계 150국에서 28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관람 인원은 16만 명으로 집계됐다....
[칼럼] 울컥하지 말기
가끔 ‘사장님 뜻이니 조속히 처리해서 방송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하는 상사가 계셨다. 초년병 시절이라 감히 사장님에게 달려가서, ‘정말로 이런 지시를 하셨어요?’ 하고 물어볼 수 없었기에 그 진위는 알 수 없었다. 그 후에도...
[사설] 지금이야말로 공영방송이 공영방송다워질 수 있는 적기다
지난해 말까지 매듭짓지 못했던 언론장악방지법 문제가 다시 논의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1월 18일 오후 2시 미방위 전체회의장에서 공청회를 열고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9개 법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오랫동안 논란이 돼온 방송법을...
[사설] 울고 싶은데 뺨 때려 주기를 바라는 참으로 웃픈(?) 상황
울고 싶은데 뺨 때려 주기를 바라는 형국, 현재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의 추진 상황과 매우 흡사해 보인다. 본방송 일정대로라면 앞으로 두 달여 정도가 남아있다. 각계에서는 성공적인 본방송 서비스를 위해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물론...
[칼럼] 공학회와 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며
올 12월말이면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회장으로서의 나의 임기가 끝난다. 예전에 학회 임원으로 활동할 때는 내가 맡은 역할에만 집중하다 보니 학회 전체 사정을 살펴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1년간 회장직을 맡아 학회의 전체적인 상황을 살펴보니 앞으로 고치고...
[성명서] ‘지상파 UHD 방송’ 정부를 위한 것인가, 시청자를 위한 것인가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이 약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방송으로 UHD 산업의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지만 2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장비 개발도 완료되지 않아 불완전 시스템으로 구축되고 있다고 한다. 부실한...
[기고] 2016년 국내 방송계 회고
2016년 한 해가 저물어 간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가파르다. 국내 방송가 역시 지난 한 해를 차분하게 돌아보고 2017년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1년간 국내 방송가는 다양한...
![[참관기] CES 2017 Las Vegas 참관기](http://journal.kobeta.com/wp-content/uploads/2017/01/20170106_102439_HDR-180x13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