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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방송 엔지니어에게 권장해야 할 국가기술자격, 전기기사

   2024년을 맞아 방송기술저널 칼럼 필진에 임중곤 지상파UHD방송추진협회(UHD KOREA) 신임 사무총장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임 사무총장은 KBS 방송기술연구소에서 UHD방송 시스템을 연구하고, UHD추진단에서 허가신청, 정책 수립 등의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방송기술인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통찰력 있는...

[기고] 가상에 현실을 담아내는 버추얼 프로덕션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3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미디어 시장은 OTT가 주도하는 콘텐츠 경쟁에서 기술적 요소를 추가한 디테일을 살리는 고퀄리티의 콘텐츠 경쟁으로 진화하였다. 이처럼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 경쟁은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

[기고] 숏폼의 이용과 부작용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가 넘쳐나는 콘텐츠 과부하 시대이다. 인터넷과 디지털이 미디어 생태계를 이루는 기초 환경으로 자리하면서 각종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대체로 미디어...

[사설] 지상파방송에 대한 매체 정책은 어디에?

지난 1월 31일 우여곡절 끝에 34개 지상파방송사업자 141개 방송국의 재허가 심사가 완료되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정(?)으로 인해 허가 유효기간을 한 달여 지난 시점에 재허가 절차를 마무리하는 전무후무한 사태가 벌어지긴 했지만, 어찌 됐건 방송사 대부분은 재허가...

[칼럼] 애플 비전 프로와 공간 컴퓨팅 세상

애플이 예정대로 2월 2일(미국 기준) 비전 프로(Vision Pro)를 공식 출시했다. 지금은 누가 봐도 가상·증강 현실을 지원하는 혼합현실(MR) 헤드셋이다. 그런데 애플에서는 ‘공간 컴퓨터’라고 부른다. 팀 쿡 애플 CEO는 비전 프로가 “오늘 이용할 수 있는...

[기고] EBS, AI 기술이 접목된 K-댄스 학교 교육을 실험하다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팝(POP)이라고 하면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단연 미국이다. 70년대부터 팝의 대명사로 불려 온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80년대 말 1세대 아이돌로 참 많은 에피소드를 남긴 ‘뉴키즈...

[기고] 방송기술 이슈를 정리하다, DWF 2023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0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한 해의 방송기술 주요 이슈를 살펴보며, 방송/영상 기술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는 디브이네스트의 DWF(DVNEST Webinar Festival) 2023이 지난 12월 6일 오후 2시부터...

[기고] 메타버스의 미래,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를 위한 준비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1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메타버스의 위기 코로나19와 함께 2022년 메타버스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화상회의는 언택트 시대 소통의 창구가 되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였으나 ‘화상’이라는 틀 안에서 부담으로 다가왔고 이로 인한 사용자의 피로감은 날로...

[사설]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본 방송기술의 중요성과 미래

최근 방영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한국 사극 분야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작품은 철저한 고증, 독창적인 연출력과 함께 최신 방송기술을 결합하여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전우성, 김한솔 감독의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기고] 효율에 집중한 미디어 수익 경쟁과 광고·마케팅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미디어 전 영역에서 AI 기술이 기반 기술로 활용되면서 그야말로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의 환경을 구현하게 되었다. 미디어에 접목한 AI 기술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계속 진화를...

[신년사] 혁신을 넘어, 협력으로 미래를 연결하다

존경하는 연합회원 여러분, 제29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를 맡아 일하게 된 김승준입니다. 2024년의 시작과 함께 연합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연합회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종하 회장님과 집행부, 그리고 사무처 여러분의...

[송년사] 2023년을 보내며

안녕하십니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이종하입니다. 2023년 계묘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어 한 해를 되돌아보면, 좋았던 기억 못지않게 아쉬움 또한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2023년, 달려 온 1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