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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XR과 차세대 컴퓨팅플랫폼

2025년 빅테크 기업의 핵심 전쟁터로 차세대 컴퓨팅플랫폼이 부상하고 있다. 메타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에서 “올해는 AI의 미래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며 AI 인프라 구축에 650억 달러(약 93조 원) 투자...

[기고] 경쟁이 아닌 전략적 제휴로 협력하는 OTT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5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OTT 플랫폼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사업자들의 무한 경쟁은 전략적인 제휴와 협업으로 바뀌고 있다. OTT 문법으로 소개되던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의 경쟁적인 시장 환경은 지난해부터 사업자 간의 전략적인 제휴와...

[사설] 체질 개선에 힘써야 할 시점

나라 안팎으로 연일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시대가 영원하지 않을 것이기에 우리는 미래를 고민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1784년경 시작된 1차 산업혁명은 1848년 혁명을 통해 전 유럽을 부르주아 사회로 바꾸었고, 1870년경 시작된 전기 에너지...

[칼럼] IP 기반 방송 제작 시스템

약 10년 전 2015년부터 IP 기반 방송 제작 시스템이 국내 방송계에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기존 SDI 기반 제작 시스템은 단방향 전송인 데 비해 IP 기반 제작 시스템은 양방향 전송이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기존 SDI...

[기고] 하이브리드(Hybrid) 방송미디어 전략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5년 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방송미디어 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변화해 왔으며, 이러한 변화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그 변화의 첫 단계는 2000년대 초반으로, 인터넷의 보급과 개인 PC의 보편화가...

[신년사] 방송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모든 기술인이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2025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방송기술의 발전과 방송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기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24년은 우리 연합회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결코 쉽지 않은 한...

[사설] 2024년, 혼란의 한 해를 보내며

2024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혼란스럽고 격동적인 한 해였다. 특히 방송계는 지배구조의 변화와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극심한 내홍을 겪으며,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SBS는 지주회사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며 불확실성에 휩싸였었고, TBS는...

[칼럼] 어린이 인플루언서, 태요미에게 무슨 일이?

인스타그램에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일명 ‘육아 계정’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93만 명을 가진 이윤아(태요미네)와 가수 문희준 씨 부부의 딸 잼잼이의 인스타그램이 비활성화됐다가 복구되었다.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인 정우의 계정은 삭제됐다. 이...

[기고] 2024년 미디어 산업과 AI 기술, 그리고 2025년 전망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1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올해 미디어 시장은 격변의 시기를 맞이했다. 국내 미디어 산업은 재무적 악순환과 글로벌 경쟁의 피폐함 속에서 대내외적 악재와 변수가 영향을 미치며 그야말로 위기 중의 위기였다. 2025년도에도 상황은...

[사설] 대 AI 시대, 방송기술 엔지니어의 미래는 어디로 향하는가?

요즘 AI 자동화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이젠 AI가 모든 걸 한다더라.” 뉴스만 봐도 그렇고, 주변에서조차 누군가는 “AI가 다 해줄 건데, 우리 일 없어지는 거 아냐?”라며 걱정 반 농담 반으로 말하곤 한다. 그런데 정말 농담일까?...

[칼럼] 방통위 3대 조사보고서 활용의 중요성

시청자들의 미디어 소비 방식은 OTT와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으며, 방송 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요구받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상반기에 발간하는 세 가지 주요 자료 ‘방송매체 이용행태...

[기고] 일상 속 편의를 제공하는 AI 서비스 사례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1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AI는 기술이라는 도구적 수단을 넘어서 국가 단위의 대규모 경제활동을 이끄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치 과거 철강산업과 통신산업이 그랬듯이 AI가 국가의 미래 경제를 견인할 기간 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