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본 방송기술의 중요성과 미래

최근 방영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은 한국 사극 분야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작품은 철저한 고증, 독창적인 연출력과 함께 최신 방송기술을 결합하여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전우성, 김한솔 감독의 이 작품은 단순한 역사적 재현을 넘어...

[기고] 효율에 집중한 미디어 수익 경쟁과 광고·마케팅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4년 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미디어 전 영역에서 AI 기술이 기반 기술로 활용되면서 그야말로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의 환경을 구현하게 되었다. 미디어에 접목한 AI 기술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계속 진화를...

[신년사] 혁신을 넘어, 협력으로 미래를 연결하다

존경하는 연합회원 여러분, 제29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를 맡아 일하게 된 김승준입니다. 2024년의 시작과 함께 연합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연합회의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종하 회장님과 집행부, 그리고 사무처 여러분의...

[송년사] 2023년을 보내며

안녕하십니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이종하입니다. 2023년 계묘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어 한 해를 되돌아보면, 좋았던 기억 못지않게 아쉬움 또한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2023년, 달려 온 1년이...

[칼럼] 챗GPT의 불편한 진실과 오픈AI 쿠데타 사건

챗GPT 공개 1주년을 맞이하여 놀라운 사실 2가지를 마주했다. 하나는 챗GPT가 예상보다 빠르게 세상의 기술 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픈AI 이사회에서 샘 올트먼 CEO를 파면했다는 뉴스이다. 세상을 바꾸는 기술의 정점에서 오픈AI는 왜...

[기고] 2023년 기술의 시작과 끝, 생성형 AI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1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단언컨대, 2023년의 시작과 끝은 ‘생성형(Generative) AI’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2022년 11월, 개발사 OpenAI에서 ChatGPT를 선보인 이후, 전 세계 기술 트렌드와 시장은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기고] AI로 변화할 미래의 방송환경에 대한 소고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1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본 글은 https://chat.openai.com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인 ‘DALL·E’가 생성한 그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성형 AI(Generative Artificial Intelligenc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AI가 사회적으로, 특히 대한민국에서 하나의...

[기고] Dolby Vision 교육, 그 이해와 활용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고화질 HDR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인 Dolby Vision은 최근 그 시장의 확대에 따라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하였다. 지상파 환경에서 Dolby Vision의 활용도는 기술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으나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품질...

[기고] 넷플릭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국내 OTT 시장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10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해마다 TV 방송은 영향력이 감소하지만, OTT 서비스를 향한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OTT 서비스가 영상 콘텐츠 시청을 위한 핵심 수단이 되면서 차별화된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 되었다....

[기고] 글로벌 돌비 비전 마스터 클래스 교육을 다녀와서

흑백 영상에서 컬러 영상으로, SD 영상에서 HD 영상, 더 나아가 UHD 영상으로, 영상 콘텐츠는 더 고품질, 고화질의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저 화면 속 그림이 아닌 실제 눈으로 보는 것 같은 생생하고 실감...

[사설] ‘YTN 민영화’ 무엇을 위한 것인가?

24시간 보도전문채널 YTN은 1995년 3월 1일 개국했다. 창사 4년 만인 1998년 위환 위기 여파로 부도 위기에 몰렸다. 직원들은 6개월 월급을 반납했다. 그 임금채권이 회생의 종잣돈이 됐고 여기에 한전KDN과 마사회, 우리은행 등 공기업 자금이...

[칼럼] OTT의 세계 진출 – 보다폰이 되자

토종 OTT의 적자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토종 OTT의 대표격인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의 적자규모는 작년 기준 약 1,200억 원이다. 2021년에는 각각 762억 원, 558억 원이었던 적자가 2배 이상 늘어났다. 1위 사업자 넷플릭스와 경쟁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