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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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관기] 2019 Shanghai Prolight+Sound 참관기

지난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Prolight+Sound가 개최되었다. 올해 17주년을 맞을 상해 Prolight + Sound는 아시아, 특히 중국의 프로 오디오와 조명 부문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상업적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2003년 Messe Frankfurt와 INTEX Shanghai...

[칼럼] 성공의 핸디캡

어떤 시장이든 급성장을 하는 시장이라면, 그 성장 과정에서 개척자들은 큰 성공을 거두고 그들의 능력에 대한 칭송을 받게 된다. 그들의 성공은 당연히 유명해진다. 그리고 급성장을 한 시장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정기에 접어들게 되며,...

[참관기] IBC 2019 참관기

방송 산업에 관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IBC 2019가 9월 13일부터 5일간 암스테르담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IBC는 ‘소비자 우선 : 미디어의 새 시대 (Consumers First : A New Era in Media)’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었습니다....

[사설] 기술, 기술인, 기술조직 그리고 경영

‘기술은 방송의 근간’이라고 한다. 방송국을 막 설립했을 때 가장 큰 목표는 오직 사고 없이 무사히 방송을 내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한동안 무사고 방송만을 목표로 할 때 기술의 역할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안정화’가...

[기고] 지역방송의 딜레마와 발전 방향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가 국토의 크기에 비해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지역마다 언어가 조금씩 다르고, 음식이나 특산품이 다르며, 기질도 다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형성된 문화적 정체성은 다채로운 지역...

[사설]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방송기술의 미래를 준비할 것

제26-1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지상파 방송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였다. 최근 KBS와 MBC가 1000억 원대 적자를 예고하며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SBS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칼럼] 이웃 유감

필자가 하루 용돈을 20원쯤 받던 시절, 방과 후에는 대부분 5원짜리 빙과류인 아*나(이 께끼 지금도 나온다. 몇 년 전에는 콘도 나왔다)를 맛있게 즐감했다. 원데이, 지금도 판매하는 빙과류 중에 누*바라는 제품이 출시됐다. 누*바의 당시 가격은...

[참관기] 도쿄 4K/8K Technology Expo 참관 후기

일본은 2018년 12월부터 위성을 이용한 세계 최초 8K 본방송을 시작했다. NHK의 8K 방송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특별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8K 방송 화질은 HD보다 16배 높으며 오디오는 22.2 멀티채널이고 방송 프레임은 60프레임과...

[칼럼] 과금러 그리고 무과금러

과금러, 무과금러라는 말이 있다. 생긴 지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근래의 신조어라면 신조어인데, 오픈 마켓의 규칙을 따르는 모바일 게임의 독특한 수익 구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수많은 게임 개발사들은 개발 단계...

[사설] 정치와 경제 프레임에 갇힌 ‘UHD’를 본래의 자리로

2009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HD 편성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았던 필자가 속한 방송사는 백억대의 큰돈을 들여서 PDS(제작디지털시스템, NPS로 통용된다)를 구축 중이었다.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던 필자는 해당 시스템에 투입된 각종 장비와 S/W 관련 이슈...

[참관기] 4K/8K Technology EXPO 참관 후기

2004년 여의도에서 목동으로 이전하면서 SBS는 NTSC 아날로그에서 HD 디지털TV 시대를 열었다. 15년이 지난 현재 HD보다 업그레이드된 UHD 방송시대를 걷고 있다. 15년의 세월만큼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고 있지만, 시청 환경, 제작 환경, 방송사 수익...

[사설] 정부의 AM 주파수 정책 재검토가 필요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1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KBS, MBC, CBS에 과태료 2,700만 원과 과징금 4,509만 원을 부과했다. 각 방송사가 허가받은 AM 방송국의 출력보다 낮은 출력으로 방송을 송출한 것이 그 이유였다. AM(Amplitude Modulation)은 반송파의 진폭을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