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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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쿠팡의 OTT 도전, 한국형 아마존 될까?

쿠팡이 OTT ‘쿠팡 플레이’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두고 “적자를 감수한 무모한 도전이다.”, “빈약한 콘텐츠로 넷플릭스에 도전한다고?”, “오리지널 콘텐츠 자체 제작으로 정면승부 한다면 결국 머니게임이 될 것이다.”와 같은 반응이다. 하지만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기고] 지상파방송은 무엇을 융합해야 하나?

◊디지털TV는 무선 기기인가? 유선 기기인가? “현재의 디지털TV는 무선 기기인가, 유선 기기인가?”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지상파방송은 태생부터 분명 무선을 이용하는 매체인데, 현재 디지털TV는 전혀 디지털 무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고...

[칼럼] 방송 미디어의 코로나19 대응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을 바꾸도록 요구한다. 글로벌 교류가 축소되니 항공업계와 여행업이 타격을 받고, 여행객이 없으니 숙박업·서비스업도 도미노로 영향을 받았다. 방송 제작도 어려움을 겪지만 ‘집콕’ 생활로 방송 이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시청자의 요구사항은...

[사설]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으로 지상파방송의 재도약이 시작되길 바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 시장의 낡은 규제를 혁신하고 미디어 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네거티브 규제 원칙 △중간광고 허용 △편성규제 재정립 △편성규제 개선 △광고판매 재검토 △국민의 방송권익 보호 △협찬제도 개선 △소외계층...

[신년사] 뉴노멀 시대, 변화의 주역이 됩시다

존경하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저물고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합회도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주요행사가 모두 취소되었습니다. 5월...

[기고] Total Production Control System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치고…

다른 부조와 마찬가지로 뉴스부조는 뉴스 제작이라는 운용 목적에 맞게 다수의 이기종 장비로 구성되고 APC(Automated Production Control system)의 주요 기능인 장비 연동 및 다수 장비 연계 운용을 이용하면 보다 복잡한 장비 조작을 요구하는 뉴스...

[송년사]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연초에 계획한 일들은 잘 실천했고, 마무리되어 가는지요. 2020년은 모두에게 가혹한 한 해였습니다. 국경을 초월한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간 활동은 크게 제약되고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졌습니다. 과거에는 평범하던 일들이...

[칼럼] 방송기술의 미래, 메타버스에 올라타라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메타버스’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지능화·연결화하는 시대의 방송·미디어 서비스를 준비하려면 ‘메타버스’에 올라타야 한다. 한마디로 방송기술이 실감 미디어 플랫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메타버스’는 지금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개념 중 하나이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사설] 세계는 전쟁 중

그들의 출장은 대략 폐막식 60일 전부터 시작된다. 소속 방송사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게는 10명 미만으로, 많게는 10명 이상 단체로 떠나게 된다. 인천공항을 떠나 그곳에 도착하는 순간 그들은 철저하게 외국인 노동자 신분이 된다. 현지의...

[기고] Total Production Control System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후기

♦ 당신에게 자동화는 어떤 의미입니까? 들어는 봤을 거다. 방송엔지니어라면 한 번쯤은. ‘APC(Automated Production Control)’. 무슨 생각이 먼저 드는가? 일단 저 ‘Automated’가 좀 거슬린다. 자동화라... 그동안의 경험과 기억을 되짚어 보면 자동화의 결과가 검증되면 무인화로, 인력...

[성명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으로 방송개혁의 물꼬를 트길 기대한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으로 방송개혁의 물꼬를 트길 기대한다 정필모 의원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안’을 법안 발의했다. 현행법상 여야의 추천 몫으로 임명된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공영방송의 이사회를 구성하고 사장을 선출하는 방식으로는 정치적 독립성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고 시청자인...

[칼럼] 언택트 시대의 방송 제작, 축을 옮겨라

방송 제작 방식을 피버팅(Pivoting) 하라! 이것이 코로나19 시대의 방송사 혁신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 방송사 생존 방안으로 제작과 서비스 방식의 축을 옮겨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축이란 몸의 중심축을 한쪽 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