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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자율주행차와 방송의 역할
최근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기사가 증대하고 있다. 일부 시험용 자율주행차량의 사고 소식도 있기는 하나 언젠가는 운전자가 핸들을 놓고도 자율주행 시스템에 의지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데 의구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자율주행차를...
[칼럼] 미투 운동
원래는 평창 동계올림픽 중계방송의 기술적 성과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했다. 그런데 요즘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MeToo나 #WithYou 운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바꿨다. 한 명의 방송기술인 이전에 정상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필자가 모른...
[칼럼] 평창에 선보인 한국 ICT 기술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역에 내리면 개찰구를 나오자마자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평창 ICT 올림픽’ 홍보관이다. 제법 큰 규모로 다양한 기술이 여행객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전시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추진한 프로젝트 중의...
[칼럼] 가상 화폐
새해가 밝았습니다. 방송기술인 여러분 모두 무조건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연말 필자의 아들이 다음과 같은 개그를 보내왔다. 지금은 방송에도 나와서 누구나 다 아는.
“아빠, 비트코인 하시던데 생일선물로 1 BTC만 주세요…”
“뭐, 1,570만 원을? 세상에 1,720만 원은 큰돈이란다....
[칼럼] 제4기 인공지능과 미디어의 진화
며칠 전 애들을 데리고 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한 적이 있다. 창구에 앉아서 일을 보고 있는데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가 큰소리로 스피커에게 무언가 얘기를 한다.
“최신 음악 들려줘.”
“7번 틀어줘.”
“타이머 1분 시작.”
신기하게도 스피커에게 뭔가를 척척 시키고...
[칼럼] 적폐 청산
얼마 전 지인의 딸 결혼식에 갔었다. 주례사에 ‘4차 산업시대의 도래’란 표현이 포함돼 있었다. 청춘 남녀가 교제를 해서 결혼 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말씀인 주례사에 뜬금없이 4차 산업이란 단어가 나와서 조금은 황당했다. 4차 산업 전의...
[칼럼] 콘텐츠·서비스 진화를 위한 필수 요소, 이용 맥락(use context) 분석
현대인들은 일상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미디어를 이용해 수많은 뉴미디어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생활의 일부로 접하며 살아가고 있다. 스마트 미디어와 뉴미디어 콘텐츠란 무엇인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스마트 미디어를 소통의 도구로서 사용자와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칼럼] 종이 기원
지난 4월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에 이어 7월에는 카카오뱅크가 출범했다. 스마트폰을 플랫폼으로 하는 은행답게 청년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단기간에 100만 계좌 개설을 넘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출이 간편해서라는 의견도 있지만, 시중은행은 1년에...
[칼럼] 1인 미디어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것들
디지털 기술, 정보통신 기술, 컴퓨터 기술의 발달과 방송 관련 기술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의해 방송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해 오고 있다. 실감 미디어 기술, 향상된 전송 효율, IP 기반의 UHD 방송 제작 워크플로, 클라우드 기반...
[칼럼] 블랙리스트 유감
2009년에 나온 김려령 작가가 쓴 『우아한 거짓말』이라는 소설이 있다. 이 소설은 2013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소설 속 왕따를 당한 주인공 천지는 왕따를 고발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죽음이란 방법을 택한다. 그 과정에서 키워드가 될 만한...
[칼럼] 혼자 부른 합창
최근 가상현실(VR)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360도 전 방향 비디오를 이용한 몰입형 증강현실(AR)의 응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번지고 있다. 360도 비디오는 단순한 오락용 콘텐츠뿐만 아니라, 스포츠, 교육, 훈련, 의료, 심지어는 성인물까지 적용할 수...
[칼럼] 세계 최초 UHD TV 본방송 – 방송기술의 어벤저스
보통 대한민국 TV 방송의 역사를 논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것이 있다. 바로 1980년의 ‘컬러TV 방송 시작’이다. 비록 시작은 신군부에 의한 여론 환기용 정책이라는 평가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일상생활을 확 바꿔 놓은 것은 사실이다.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