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사설] 플랫폼 전쟁 시작…규제의 철학 필요하다
SK텔레콤이 지난달 2일 이사회 결정에서 CJ헬로비전을 인수하겠다고 하자 다른 통신사들뿐 아니라 방송, 언론 학계까지 떠들썩하다. 이는 분명 자본 사회에서 단순 합병의 의미를 넘어선...
[사설] 재송신 분쟁은 사업자 간 자율 협상으로 해결해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월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돼 왔던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행히 직권조정 및 재정 제도 조항은 삭제됐지만 방송유지재개명령권은 그대로 있어 정부가...
[사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8주년을 축하하며
오는 11월 14일은 한국기술인연합회가 탄생 된지 28주년이 되는 날이다. 연합회는 1987년 삼엄한 5공의 군사정권 때 방송기술인의 단결과 위상을 높이고 방송 민주화에 기치를 드높이기 위해...
[사설] KBS 사장 선임의 문제점
KBS 이사회가 10월 26일 KBS 신임 사장 후보로 고대영 KBS비즈니스 사장을 선임했다. KBS 7대 협회에서는 “(고 후보자는) 사장 자격이 없다”며 투쟁을 예고했고, 양대...
[사설] KBS 사장 선임에 부쳐
7일부터 KBS 사장 공모가 시작됐다. 이번 사장은 보도 개입으로 물러난 길환영 사장 이후 박근혜 정부가 보궐이 아닌 정식으로 임명하는 첫 사장이며, 지난해 방송법...
[사설]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과 지상파 규제 완화를 기대한다
700MHz 대역 주파수 분배 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를 주축으로 지상파 UHD 정책...
[사설] 정부의 종편 사랑은 언제까지 인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 징수를 올 한 해 유예키로 결정했다. 최근 의결된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금 징수 및 부과 등에 관한 고시 전부 개정안’에 따르면...
[사설] 재송신 협의에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바람직하지 않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와 유료방송간 재송신료(CPS)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지상파 재송신 협의체를 발족하고 8월 11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사들은 이해 당사자인 자신들이...
[사설] DMB 방송의 재발견
2005년 12월에 지상파 DMB 방송이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실시됐다. ‘손 안의 TV’로 불리며 등장한 DMB는 이동 중에 TV, 동영상, 라디오, 문자 방송 수신이...
[사설] 지상파 UHD 방송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이해 관계자의 끊임없는 논쟁거리가 됐던 700MHz 대역 주파수의 분배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주파수정책소위원회 주도로 일단락됐다. 지난해 국가재난안전통신망(재난망)에 20MHz 폭을 할당한 데 이어 올해...
[사설] 700MHz 주파수 대역에서 주요 지상파 UHD 방송이 가능하게 된 것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주파수정책소위원회에서 700MHz 주파수 분배 방안 이 잠정 확정됐다. 광개토 플랜을 유지하면서 지상파 방송사에 5개의 채널을 분배키로 했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사설] ‘KBS 일베 기자’ 채용에 관한 단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발전하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각종 SNS와 홈페이지, 블로그 등 인터넷 공간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내놓은 주장과 논리들이 넘쳐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