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8월 24일 개막

제12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8월 2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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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12EBS 국제다큐영화제(EIDF 2015)8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EIDF 2015세상과 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 기간 동안 EBS 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미로스페이스, 아트하우스 모모 1,2관 등 5곳에서 32개 국 5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또 영화제 기간 중 서울역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EIDF 페스티벌 플라자를 운영하고, ‘말해 줘, 무싸’, ‘50번의 콘서트를 각각 28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외광장과 29일 경희궁 숭정전에서 무료로 야외상영을 진행하는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 다큐멘터리 제작 기반을 확대하고 우수 제작자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외 작품성을 인정받는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EIDF 제작지원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한다. 이번 ‘EIDF 제작지원 프로젝트EBS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EBS 다큐프라임이 직접 참여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EBS 다큐프라임은 프로그램 제작비 일부를 제작지원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선정된 작품이 완성된 후 EBS에서 방송할 계획이다.

EIDF 2015는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월드쇼케이스’, ‘아시아의 오늘’, ‘미래를 향한 창8개 섹션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어린이와 교육섹션에는 유니세프가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며, 이승준 감독의 얘기해도 돼요?’, 민환기 감독의 어린 인생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또한, 모바일에 최적화된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운영해, 영화제 후 상영작 가운데 37편을 다시보기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