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강민정 기자] 세계 최초 스테레오 헤드폰 브랜드 ‘코스(KOSS)’가 소리샵에서 출시된다.
1958년 미국에서 설립된 코스(KOSS)는 오디오파일과 전문 뮤지션들을 위한 하이엔드 헤드폰부터 Target, Kmart와 같은 소비자 유통점에서 판매되는 비교적 낮은 가격의 이어폰/헤드폰에 이르기까지 풀 라인업을 마련해놓고 있으며, 라이센스 계약과 함께 여러 브랜드 이름으로 컴퓨터 스피커도 생산하고 있다.
음악감상 및 보관이 실용적인 코스(KOSS)의 이어폰/헤드폰은 31년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포타프로(porta Pro-헤드폰)’와 가격 대비 성능비를 가장 잘 보여주는 ‘KSC35(클립폰)’, 스튜디오 레퍼런스용으로 튜닝 된 ‘Pro4s(헤드폰)’ 등 다양한 라인업이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직구 또는 중고 매물로 구해야만 했던 코스(KOSS)의 제품은 출시 이전부터 구매수요 및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며 “국내 론칭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치정 소리샵(셰에라자드) MD는 “코스(KOSS)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 즉 오랜 인지도를 가진 예전 버전과 새로운 디자인과 소리의 신제품 라인업을 모두 셰에라자드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며 “코스(KOSS)의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금액대가 저렴하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단순히 소리가 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잘 이해하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청자가 들을 수 있는가’에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KOSS)의 이어폰/헤드폰은 셰에라자드 청담 매장에서 청음이 가능하며, 청음가능 제품 및 판매가격은 온라인 사이트(www.schezade.co.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