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KBS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 KB 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을 세계 최초로 실시간 지상파 UHD 실험방송(DVB-T2 방식, 60P)로 방송했다. 700MHz 대역 주파수를 활용한 지상파 UHD 실험방송이 본궤도에 오른 셈이다. 이에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3월 11일 KBS를 비롯한 지상파 3사에게 UHD 실험국을 허가했다고 밝히며 각 방송사는 700MHz 대역 주파수 108MHz 폭 중 6MHz 폭을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KBS는 4월 5일 울산에서 열린 경기를 실시간 지상파 UHD로 송출해 LG전자의 지원을 받아 서울역과 KBS 본사에 별도의 UHD 홍보관을 운영, 일반 시민들도 UHD 프로농구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실험방송의 특성상 일반 시청자가 실시간 지상파 UHD를 시청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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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방송제작센터 전경(제공:KBS) | ||
KBS의 실시간 지상파 UHD 실험방송은 농구 경기를 울산 현지에서 촬영한 뒤 UHD 방송센터에서 신호를 제작, 서울 남산 송신소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신호는 DVB-T2로 66번 채널(782MHz~788MHz)에서 600와트급으로 송출됐으며 송출한 전파는 서울역사 내부에 설치된 디코더 내장 LG전자 UHDTV에 연결된 안테나가 수신했다.
한편 이종옥 KBS 기술본부장은 송신현장과 시연장을 전격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실시간 지상파 UHD 실험방송을 독려했다. 먼저 이 본부장은 남산 송신소를 방문해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제반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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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옥 KBS 기술본부장, 남산 송신소 방문 (제공: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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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옥 KBS 기술본부장, 남산 송신소 방문 (제공: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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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옥 KBS 기술본부장, 남산 송신소 방문 (제공: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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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HDTV 시연하는 서울역 현장 (제공: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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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에서 송신된 방송 신호를 직접 수신 안테나로 수신하는 장면 (제공: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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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TB-T2 튜너가 내장된 UHD수상기 연결 (제공:KB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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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UHDTV (제공:KB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