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방송통신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자문위원장인 강용식 21세기 방송통신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방송‧통신 정책, 법률, 기술, 경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방통위의 주요 정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재 방통위 위원장은 “취임 6개월 동안 방송의 공적 역할과 공영방송 정체성 강화, 미디어다양성 증진 등 품격 있는 방송통신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앞으로 처리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자문위원회의 허심탄회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