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제머나이소프트 방문해 방송미디어 AI R&D 현황 점검 ...

방미통위, 제머나이소프트 방문해 방송미디어 AI R&D 현황 점검
데이터·컴퓨팅 자원 확보 등 애로 청취…“사업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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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출처: 연합뉴스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방송미디어 분야 AI 연구개발(R&D) 현장 점검을 위해 제머나이소프트를 방문했다.

제머나이소프트(Geminisoft)는 2002년에 설립된 국내 방송·디지털 미디어 솔루션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방송 및 공공 미디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KBS와 MBC, SBS, EBS 등 국내 주요 방송사의 송출 및 통합 주조, 아카이브 구축 사업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고, 정부와 국회 등 공공기관의 디지털 미디어 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방미통위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9월 17일 제머나이소프트에서 ‘방송미디어 AI 개발자 간담회’를 개최해 방송미디어 AI R&D 현황을 살펴보고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을 비롯해 KBS‧SBS‧MBC 충북 등 방송사 관계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연구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황을 공유한 뒤 비전문가도 AI와 자연스레 대화하며 원하는 영상을 검색, 생성, 편집할 수 있는 기술과 이용자의 시청 이력 및 콘텐츠 맥락을 분석해 개인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추천‧생성하는 기술 등이 향후 방송미디어 제작과 서비스 방식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R&D 성과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사업화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는데, 연구자들은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 확보, 방송사·플랫폼을 활용한 실증, 기술 사업화 등을 애로사항으로 제시했다.

김종철 위원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연구자 및 기업 의견을 R&D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개발된 기술이 현장 적용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AX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미디어 산업이 콘텐츠를 만드는 방식부터 국민이 이용하는 방식까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한 AI 기술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이를 실제 방송 제작과 서비스 현장에 적용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방미통위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727억 원을 투입하는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