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SDC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환경 변화에 맞춰 리브랜딩
LG 계열사 개발자 1,500여 명 참여…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최신 AI 전시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전자는 9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LG AI 데브콘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열린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변화에 맞춰 리브랜딩한 행사다. 기술 동향 강연부터 최신 AI 기술 전시, AI 기반 개발 혁신 사례 공유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AI 기반 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LG전자, LG CNS, LG유플러스 등 LG 계열사 개발자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LG AI연구원의 최신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기조 연설은 실리콘밸리 기반 투자회사 A2G캐피탈의 창립파트너이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겸임교수인 정지훈 교수와 국내 드론 연구 1세대로 유명한 심현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맡았다.
첫날에는 LG AI 엑사원(EXAONE)과 AWS의 AI 개발 도구 키로를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 대회 LG 프롬프톤 챌린지 2026의 본선이 진행됐다. 지난 8월 진행된 예선에는 28개 팀, 총 84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가전 설치 시뮬레이션 서비스, B2B 고객 대상 맞춤 제안서 작성 서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지난 3주간 LG AI연구원과 AWS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 뒤 본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김동욱 LG전자 SW센터장 전무는 “개발 현장에서 축적된 AI 활용 경험과 혁신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AI 기반 개발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를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AI 데브콘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LG 스파크의 일환으로 운영된 것이다. LG 스파크(LG SPARK)는 매년 9월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되는 LG그룹의 연간 최대 규모 R&D·기술·문화 통합 혁신 축제로 LG 구성원과 외부 전문가, 스타트업, 파트너사 및 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혁신의 불꽃을 피워 올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LG 계열사의 신기술을 공유하는 LG 테크페어를 시작으로 △AX 성과를 공유하는 LG AX페어 △LG AI연구원의 AI 비전과 산업 실증 사례를 공유하는 LG AI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고, 오는 17일까지는 LG 구성원과 가족, 산학인재, 마곡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이 함께 소통하는 컬처위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