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아시안게임 TV로 볼 것 ...

국민 10명 중 8명 아시안게임 TV로 볼 것
73.4% 아시안게임 시청 의향 있어...TV 이용 79.3%로 가장 높아

76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시청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청 의향자 10명 중 8명은 TV로 경기를 보겠다고 답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전국 20∼64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3.4%가 아시안게임을 시청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8월 24일 밝혔다.

시청 의향자 1,4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원하는 시청 방식으로는 실시간 생중계가 7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하이라이트 위주 시청 45.4%, 경기 종료 후 시청 22.5%, 숏폼 콘텐츠 시청 22.0% 순이었다. 각 항목은 1·2순위 응답을 합산한 수치다.

제공: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시청 매체로는 지상파나 케이블 등 TV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79.3%로 가장 많았다.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이 56.7%, 쿠팡플레이나 티빙 등 OTT가 35.8%,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34.7%로 뒤를 이었다.

코바코는 “OTT나 포털 등 스포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매체가 다양해진 가운데서도 TV가 가장 높은 이용 의향을 보였다”면서 “실시간 생중계에 대한 선호가 70%를 넘은 점을 함께 고려하면 대형 스포츠 이벤트에서 TV의 역할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관심 종목은 축구가 48.7%로 가장 높았고 양궁 48.1%, 야구 38.4%, 배드민턴 17.9%, 수영 15.5% 등의 순이었다.

8월 3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한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일대에서 열린다. 46개국에서 참여하며 43개 종목, 469개 경기가 개최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792명 선수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