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후반기 과방위원장에 송기헌…“AI‧방송 공정성 강조” ...

22대 국회 후반기 과방위원장에 송기헌…“AI‧방송 공정성 강조”
검사 출신 3선 의원…이재명 민주당 대표 시절 사회특보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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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22대 국회 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3선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회는 6월 30일 열린 본회의에서 과방위를 포함해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정무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표결에 부쳤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여권 의원 167명이 표결에 참석했고, 국민의힘은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한 채 퇴장했다.

송 의원은 강원 원주을에서 3선을 지냈다. 강원 원주 출신으로 원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대구지검 안동지청, 인천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로 활동했다. 제20대 총선 강원 원주을 국회의원으로 원내 입성했다. 22대 국회에선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의 사회특보단장을 역임했다.

당내에서 여야 조율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합리적 성향의 개혁주의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과방위 상임위 활동 경력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 의원은 과방위원장 선출 직후 “세계는 AI를 중심으로 산업의 판이 다시 짜이고 있다”며 “과방위는 이 국가적 대전환의 입법 동력을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관련 법안들이 시급성을 갖고 처리될 수 있도록 법안소위 운영을 내실화하고, 여야 위원님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한 뒤 “동시에 방송의 공정성과 통신 이용자의 권익 보호라는 위원회 본연의 책무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