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는 6월 26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제주포럼 2026’에서 사회공헌 활동 중심의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제주포럼 2026)은 한반도와 아시아의 평화, 공동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으로 외교부와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제주 해비치호텔과 제주돌문화공원 등에서 진행됐다.
‘AI와 디지털 혁신 시대의 글로벌 거버넌스와 협력’을 핵심 의제로,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이 주관한 ‘한중일기업가포럼 2026: 동아시아 인구구조 변화와 기업 혁신의 역할’ 세션에서 LG유플러스 국내 통신 업계 중 유일하게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명섭 LG유플러스 CSR혁신팀장은 이 세션에서 “고령화 시대 대응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기존에 존재하던 서비스와 사업을 사회적 관점에서 재설계하는 것이 중요한 혁신 방향”이라며 “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단순한 고객 이슈가 아니라 사회 문제로 확장해 바라보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재난 상황에서 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이재민 대피소에 와이파이와 충전 설비를 지원하고, 보조배터리 대여와 재난 대응 차량을 운영하는 등 통신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아동 대상 지원에서도 기존 구조를 보완하는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재민 대피소 내 아동을 위한 구호 키트와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난 상황에서 취약계층 보호 수준을 높이고 있으며,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아이드림챌린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 팀장은 “CSR은 별도의 활동이 아니라 기존 사업이 미처 다루지 못했던 영역을 보완하는 과정”이라며 “사업과 사회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LG유플러스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