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IT진흥과 파트너십 체결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한국IT진흥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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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IT진흥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상파 방송기술의 노하우와 IT 인프라 및 보안 기술의 결합으로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AI 시대 방송‧미디어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7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 한국IT진흥 사무실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장익선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 김승준 방송기술인연합회 부회장, 문동인 한국IT진흥 대표이사, 성인홍 한국IT진흥 사업본부 전무이사, 박병수 한국IT진흥 지원사업본부 전무이사, 정재구 한국IT진흥 SI사업본부 이사, 김흥연 한국IT진흥 SI사업본부 차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기술인연합회(Korea Broadcasting Engineers & Technicians Association, KOBETA)는 대한민국 방송기술 발전과 올바른 방송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전국의 방송기술인들이 모여 출범한 비영리단체로 디지털 전환, UHD 전환 등 다양한 방송 정책을 주도해왔다. 글로벌 방송 미디어 전시회인 KOBA를 주최하고 있으며, 월드미디어포럼‧미디어컨퍼런스‧KOC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월간방송과기술, 방송기술저널 등 발행 사업과 방송기술교육원을 통한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IT진흥(Korea Information Technologies Telesis, KITT)은 IT 인프라 및 시스템 통합(SI) 전문 기업이다. 기업의 정보화 및 자동화를 위한 통합 시스템 컨설팅부터 서버‧스토리지 구축, 데이터센터 이전,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HPE, Symantec 등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파트너로서 다수의 공공기관과 금융권,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IT 자산 임대 및 유지‧보수 서비스, 보안관제 전문기업으로 지정돼 해당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AI 시대 방송‧미디어 업계는 단순히 전파를 송출하는 것을 넘어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방송기술인연합회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고도화된 IT 인프라에 대한 노하우 습득 및 안정성 확보 방안 논의 △지상파 방송망 및 콘텐츠 보안 강화 방안 협력 △한국IT진흥 기술력과 전문성 공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장익선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한국IT진흥은 서버나 스토리지 복구 솔루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등 방송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업 방송기술인들 교육 과정에도 그 부분을 반영해 실무 중심의 AI‧IT 융합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앞으로 강력한 협력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T진흥은 현업 방송기술인들의 단체인 방송기술인연합회와의 파트너십으로 △신규 시장 개척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기술 검증 △미디어 전문 IT 인재 유치 및 육성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양측은 “지금까지의 방송기술이 ‘안정적인 전파 송출과 고화질 영상 제작’ 중심이었다면 앞으로 AI 시대에는 AI 기반 제작 환경과 철저한 보안이 생존을 가르는 시기”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 모두) 방송‧미디어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